남양주시가 오는 7일부터 내달 1일까지 농업 핵심 인력 육성을 위해 ‘2019년도 남양주농업인대학 및 경영대학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농업인대학은 먹골배과·딸기과·양봉과 등 3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각 과정당 20명이다.

응시 자격은 2018년 1월 1일 이전부터 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나 농지원부를 제출한 지방세 미체납 농업인이다. 지역 농업 발전 및 활성화 기여 의지, 봉사 등을 종합해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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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3월부터 총 25회 100시간 동안 먹골배과는 배 품질 향상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 딸기과는 딸기 재배기술, 고설 재배 및 양액 관리, 양봉과는 꿀벌 사양관리, 봉산물 생산 등 전문농업 핵심 기술 이론교육 및 실습, 현장 벤치마킹 등을 병행 추진한다.

경영대학원은 미래농업과·식문화과 2개 과정으로, 모집인원은 각 과정당 20명씩이다.

응시 자격은 지난해 1월 1일 이전부터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남양주농업인대학 졸업자만 가능하다.

교육은 3월부터 총 25회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신소득 작물, 농산물 가공이론 및 현장교육을 통해 전문경영인을 육성할 계획이다.

원서는 농업기술센터, 지소 및 농업인상담소, 남양주시평생교육포털 다산서당(http://dasanedu.nyj.go.kr)에서 받을 수 있다.

원서 접수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팀 교육운영실에서 방문 접수만 가능하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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