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3일 시민들로부터 모금을 받은 100여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특별회비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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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회비는 지역 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된 금액으로 시는 10여 년간 총 1천여만 원의 특별회비를 마련해 전달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불우이웃 돕기와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사용되고 있다.

시는 2019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집중 모금 기간은 이달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 적십자사의 나눔활동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며 "시도 나눔실천에 동참하고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성=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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