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겨울철 난방비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효과가 높은 친환경 목재펠릿보일러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번에 주거용 6대를 지원할 예정으로, 1대 당 설치비용은 약 400만 원이며 산림청에 보급 대상으로 등록된 제품에 한해 설치비의 70%(약 280만 원)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는 주민으로서 사업신청서와 함께 건축물 대장 및 실제 거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주민등록등본 등)를 갖춰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산림공원과에 신청하면 된다.

박승욱 산림공원과장은 "목재펠릿 보일러는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고 이산화탄소 감축 등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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