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3일 삼성전기로부터 설 떡국잔치 후원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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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후원금은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

삼성전기가 지난 2005년부터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경기적십자사에 기부한 금액은 9천800만 원에 달한다.

경기적십자사는 후원금을 통해 이달 말 수원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노인을 초청해 떡국잔치를 열 예정이다.

삼성전기 임영탁 사원대표는 "이번 후원금으로 어르신과 함께 따뜻한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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