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예술고등학교는 2018학년도 겨울방학 기간 동안 연극영화 페스티벌 ‘겨울연극작품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안양예고 연암홀 대극장에서 총 5회에 걸쳐 열리는 겨울연극작품발표회는 오는 8∼9일 ‘어느 계단 이야기’ 주제 공연을 시작으로, 12∼13일 ‘한여름 밤의 꿈’과 16∼17일 ‘쇼팔로비치 유랑극단’에 이어 20∼21일 ‘시련’과 24∼25일 ‘화염’을 주제로 오후 2시와 6시 1일 2회 공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품발표회는 재학생을 비롯해 학부모와 졸업생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안양예고 관계자는 "겨울연극작품발표회는 연극을 전공하는 예술학도들에게 자기 가치와 자긍심을 확인하고, 나아가 연극인으로서의 꿈을 성취하는 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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