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이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AB15-1블록에 들어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4일 개장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전 가구 중소형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천268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은 74㎡A(288가구), 74㎡B(308가구), 84㎡A(584가구), 84㎡B(88가구) 등 전 가구 중소형 물량이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는 검단신도시 내에서도 최중심 입지다. 단지 바로 앞에 인천 1호선 검단연장선(2024년 개통 예정) 신설역이 들어설 예정으로 초역세권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진·출입이 쉽고, 검단신도시와 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원당~태리 간 광역도로 사업도 추진 중이다. 중심상업용지가 인접해 있고, 주변으로 초·중·고 학교용지와 공원용지도 계획돼 있다.

우미건설은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남향 위주의 동(棟) 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햇빛이 잘 들고, 바람도 잘 통하도록 설계했다. 평면은 판상형 4베이(전면에 거실과 방 3개소 배치) 구조다. 가족 구성원에 따라 가변형 벽체(일부 타입)를 활용해 원하는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주부들에게 인기 높은 수납 특화공간 팬트리도 구성된다.

주차장을 지하로 배치해 지상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잔디광장이 어우러진 중앙광장을 비롯해 곳곳에 다양한 테마형 조경시설이 조성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 및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과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 등 자녀 교육을 위한 에듀센터도 들어선다.

주출입구에는 어린이 안전보호구역과 연계한 ‘카페 린(Lynn)’, 맘스 스테이션이 위치하며, 방문객들을 위한 게스트하우스도 단지 내 별도로 마련된다.

청약 일정은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며,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실수요자들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인근(원당동 329)에 위치했으며, 입주는 2022년 1월 예정이다. 문의 : (☎ 032-563-1800)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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