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종우 신임 LH 인천지역본부장이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LH 인천본부 제공>
▲ 장종우 신임 LH 인천지역본부장이 취임식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신임 본부장으로 장종우 공사 경영관리실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장 본부장은 1964년 경상남도 출신으로 부산동아고와 동아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1990년에 공사에 입사했다.

이후 미래전략사업단 단장과 인천지역본부 주거복지사업처장, 남북협력처장, 경영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장 본부장은 청년·신혼부부 등 서민 주거난 해소를 위한 공공주택 확충과 3기 신도시로 확정된 계양공공주택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 등을 인천본부의 주요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장 본부장은 이날 논현동 사옥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천지역본부는 인천 등 수도권 서부 7개 도시 650만 명의 지역을 관할하는 광역본부로서 주거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지역 성장동력 확보 등 변화하는 시대에 부응하겠다"며 "연간 2조 원대의 사업비를 원활하게 집행하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공기업에 되기 위해 LH의 모든 자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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