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1월 1일자로 김춘근(55·사진) 제주지역본부장이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신임 본부장은 충청남도 예산 출신으로 인천 부평고등학교를 거쳐 서울시립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산업기술대 대학원에서는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1990년 공단에 입사해 인천지역본부 기업지원팀장, 기업인력지원처 인력양성팀장, 제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본부장은 중소기업인들과 친화력이 높고 전문성과 업무추진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인천지역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수출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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