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 제7대 연규춘 이사장은 지난 2일 강화청소년수련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새해 첫 업무를 시작했다.

연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고객감동 경영을 통한 고객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사회 재정건정성 구축과 사회적 가치를 우선으로 실현하는 인권경영 추진, 안전과 효율을 중시하는 신뢰경영 추구 등을 피력하며 강화군의 유일한 지방공기업으로서 공단이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앞으로 직원들과 힘을 합쳐 군민이 풍요로운 강화를 건설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연 이사장은 1984년 공직을 시작으로 양도·서도면장을 지내고 이후 의회사무과장과 농정과장, 자치행정과장을 지냈으며, 지난 34년간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재직 중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나서 그 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및 인천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이론과 실무에 모두 능통한 행정통이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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