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가 시민과 함께하는 공감행정 실현을 위해 다음달 6일까지 ‘제3기 과천소셜시민기자단’ 15명을 공개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기자단은 과천 시민 가운데,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동영상 촬영이 능숙하고 SNS 활동을 즐기는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신청서류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2월 중 기자단을 선발하고 위촉장을 수여한다. 선발된 기자단은 2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시가 추진하는 정책, 행사, 축제 등 다양한 소식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파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시민기자단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교육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취재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채택된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활동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시민기자에 대해서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준영 홍보팀장은 "과천시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채널이 시와 시민간의 소통창구가 돼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셜시민기자단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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