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7일부터 위례신도시에서 서울역을 연계하는 광역버스 9200번 노선이 신설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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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버스 9200번은 총 12대, 배차 간격 20~30분으로 운행되며 위례지웰푸르지오(하남)를 출발해 엠코타운센트로엘(하남), 35단지, 55단지, 위례그린파크푸르지오(하남), 위례롯데캐슬(하남), 엠코타운플로리체(하남), 6단지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광화문, 서울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이번 신설 노선으로 위례신도시에서 서울역 KTX 이용, 지하철 4호선 명동역,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 지하철 1호선 서울역, 종각역 등 서울 도심인 종로구·중구·용산구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광역버스 9200번 노선 신설 운행은 위례신도시 통합 대중교통 추진을 위해 성남시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로, 앞으로도 위례신도시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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