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수동 행정복지센터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정기권을 등록·이용 중인 상주인원의 차량을 인근 아파트에 주차할 수 있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화도센터는 장·단기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주차장 유료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였던 것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로 조정했다.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주차장을 개방, 활용토록 해 주변 주차밀집구역의 주차난 해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것이다.
유영수 센터장은 "추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문제점을 해결, 청사 방문객과 인근 주민·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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