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여주 청년 창업상인 1호점(삼일식당), 2호점(마음빚기도예공방)이 현판식을 갖고 힘차게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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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과 4일 열린 여주 청년 창업상인 현판식은 지난해 9월 민선7기 공약사항인 ‘일자리가 넘치는 여주’의 일환으로 추진된 ‘지역주도형 여주 청년 일자리사업’에서 선발된 청년 창업 대상자 중 창업 컨설팅 교육을 수료하고 먼저 창업하게 된 청년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현판식에는 이항진 시장,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여주 청년 창업상인 현판’을 증정하고, 창업 청년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그간 창업을 위해 준비해 온 노력을 칭찬하고 격려했다.

여주 청년 창업상인 1호점의 주인공 김혜란 대표는 식품영양학을 전공하고, 영양사 경력을 활용해 닭모래구이 전문점 ‘삼일식당’을 창업했다. 2호점의 주인공 이보영 대표는 도예학을 전공, 기술을 살려 체험형 도예공간인 ‘마음빚기 도예공방’을 창업했다.

이항진 시장은 "최근 어려운 청년 고용 상황에서 탄탄한 경력을 바탕으로 창업을 시작한 청년 대표님들께 감사를 표한다. 여주 청년들이 자신의 전공과 경력을 살려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할 수 있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심과 배려, 창업정책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달 중 2019년 청년 창업 대상자를 모집하는 등 지역주도형 ‘여주 청년 창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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