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항진 여주시장이 시정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민선7기 시정방향 공유의 장’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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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행사는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이뤄진다. 첫날인 지난 4일 가남읍 복지회관에서는 이 시장이 직접 나서 농업과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올해 농민 기본소득 보장을 시책으로 추진하고, 어르신들을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보살피는 정책을 펴겠다. 아울러 보건소의 역할을 강화해 치매노인 문제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겠다"며 "시의 인구실태에 맞게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대책을 세우고,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만들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정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에서는 주요 시책을 설명하고, 가남읍 현안사업 및 주차장 문제 등 주민 생활 사안에 대해 질의를 받고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순회일정은 ▶8일 점동면 ▶15일 능서면 ▶16일 흥천면 ▶17일 금사면 ▶18일 산북면 ▶22일 대신면 ▶23일 북내면 ▶25일 강천면 ▶28일 여흥동 ▶30일 중앙동 ▶31일 오학동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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