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공회의소는 지난 4일 상의회관 4층 컨벤션홀에서 기해년 새해를 맞아 ‘2019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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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인사회에는 이화영 도 평화부지사, 서철모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지역 기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에 이어 기해년 새해의 희망과 번영을 기원하는 시루떡 절단식으로 힘찬 한 해를 시작했다.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그 어느 해보다 정치·경제적으로 다사다난했다"며 "올 한 해도 화성상공회의소는 기업의 경영애로를 파악해 해소 방안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경영지원사업을 전개하는 등 우리 기업이 생산과 경영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지난해 경기도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은 모든 기업인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쓸 것이며, 사회적 불평등 해소와 공정경제 분위기 확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철모 시장도 "화성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규제 해소와 기업 지원 확대에 더욱 노력할 것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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