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이 신년인사회를 열고 60만 도당 당원의 화합과 한국당의 재도약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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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은 지난 4일 도당 5층 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중앙당 주요 당직자와 김영우 경기도당위원장, 도내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기초단체장, 지방의원 등을 포함한 경기도 핵심당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우 도당위원장은 "우리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주인공은 누구보다도 우리 당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이골목 저골목 누비셨던 당원들이다"라며 "우리 60만 경기도당 당원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 보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정부가 정신이 없는 것 같다. 국민들 특히 못사는 분들의 소득이 감소하고 있는데 대통령은 소득이 증가했다고 이야기한다. 도대체 어디서 보고를 받아서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위대한 국민을 풀어주자는 게 한국당의 중심된 방향이다. 문재인 정권 폭주로부터 국민을 해방 시키는 것이 한국당과 우리 모두 다 같이 해야 할 일이다"라고 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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