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18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포상금 850만 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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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8년 한해 동안 기초생활보장 사업의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지자체 합동평가, 제도 운영 업무역량 등을 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신규 수급자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생활보장위원회 활성화를 통해 위기가구 구제에 적극 나선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우수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차별화된 복지정책을 추진해 더욱 따뜻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받은 포상금은 앞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복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찬회를 개최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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