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신이 지난 3일 송도 국제도시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시무식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원가구조 합리화에 나설 것을 발표하고 있다. <경신 제공>
▲ ㈜경신이 지난 3일 송도 국제도시 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올해 시무식에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원가구조 합리화에 나설 것을 발표하고 있다. <경신 제공>
㈜경신은 지난 3일 송도국제도시 사옥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시무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자동차산업 환경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산업환경 속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회사의 경영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모범 우수사원을 표창하고 사회공헌활동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을 통해 임직원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현숙 회장은 "새로운 경신, 성장하는 회사를 만들고자 올해 경영 방침은 ‘위기를 기회로’라고 정했다"며 "기존 중국 중심의 생산기지 정책을 재편하고, 중국 의존도를 점차 줄여서 글로벌 정치·경제학적 리스크를 사전에 회피하고 이를 대체할 신규 생산기지 발굴을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이를 위해 김 회장은 ▶원가구조 합리화 ▶기술역량 고도화 ▶조직효율의 극대화 등 3대 목표를 제시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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