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9일 시즌을 시작하는 시무식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구단은 이날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들이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터뷰실에 모여 ‘2019년도 시무식’을 열고 새 시즌 업무 시작을 힘차게 알릴 예정이다. 인천구단은 시무식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2시간여 동안 미추홀구 숭의동 일대에서 연탄 나눔 행사를 펼친다. 선수단과 사무국 임직원을 비롯해 축구팬 등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연탄 나눔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팬은 인천구단 공식 SNS(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 내 해당 게시물에 댓글로 신청하면 되고, 현장에서 즉석 참여도 가능하다. 참석 희망 인원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45분까지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제1매표소 앞으로 모이면 된다.

선수단은 시무식을 마친 뒤 12일까지 인천에서 훈련을 진행한 후 태국 치앙마이, 경남 남해에서 전지훈련 일정을 소화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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