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의 2019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이 6.55대 1을 기록했다.

6일 강남대에 따르면 2019학년도 정시모집 결과 549명 정원에 3천595명이 지원해 평균 6.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5.74대 1보다 0.81p 상승한 수치다.

모집군별로는 ‘가’군이 223명 모집에 1천441명이 지원해 평균 6.46대 1을, ‘나’군은 223명 모집에 1천219명이 지원해 평균 5.47대 1을, ‘다’군은 103명 모집에 935명이 지원해 평균 9.0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군 일반학생 전형의 경우 글로벌경영학부가 7.67대 1, 소프트웨어응용학부가 6.95대 1, ‘나’군에서는 글로벌학부가 7.97대 1, 경제세무학과가 6.56대 1, ‘다’군에서는 복지융합인재학부-유니버설비주얼디자인전공이 26.62대 1, 교육학과가 9대 1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마감한 2019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경쟁률도 전년도 6.04대 1에서 7.83대 1로 1.79p 상승했다.

한편, 정시 ‘다’군 실기고사는 오는 21일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9일 강남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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