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 광덕고 학생들이  특색시간에 연습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안산 광덕고 제공>
▲ 안산 광덕고 학생들이 특색시간에 연습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안산 광덕고 제공>
안산시 광덕고등학교가 최근 ‘교육과정 속에서 빛나는 연극 및 뮤지컬 수업 즐기기’의 일환으로 수업 나눔 발표회를 가졌다.

광덕고는 ‘함께 배우고 모두가 성장하는 학교’를 지향하며 특색시간에 ‘의무와 권리’라는 주제로 1학년 연극, ‘관용과 평화’라는 주제로 2학년 뮤지컬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광덕고가 학교예술교육을 중시하는 것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연계한 연극·뮤지컬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타인과의 소통과 공감, 협동, 배려하는 삶을 체득할 수 있고, 청소년기의 풍부한 생각과 감정을 몸언어로 표현해 봄으로써 자기 표현력을 높이고 자유롭게 자아를 찾아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또한 연극과 뮤지컬을 통해 자유롭게 사고하고 협동하며 결과물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통합된 인성능력을 키울 수 있다.

한편, 올해로 개교 10년을 맞는 광덕고는 ‘자아실현’과 ‘인류공헌’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는 혁신학교이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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