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국정원 직원, 새벽에 사라진 뒤 연락 끊겨 … 추적해보니 ‘극단적 선택’

현직 국정원 직원이 유서만 남긴 채 발견됐다.

6일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국정원 직원 A씨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보정동의 한 주택가 공터에 세워진 자신의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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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직 국정원 직원이 유서만 남긴 채 발견됐다.

앞서 이날 새벽 A씨의 가족은 "집에 있던 A씨가 사라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 등을 통해 A씨 자택 주변 공터에서 숨져있는 그를 찾았다.

차 안에선 번개탄과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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