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올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EM활용 환경개선사업 등 4개 사업장에 14명을 선발하며 청년층의 참여 확대를 위해 만 18~34세의 근로능력이 있는 청년구직자는 선발기준 점수표 적용을 제외하고,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이하로 모집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 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올 상반기 사업은 다음달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운영되며, 65세 미만 참여자는 1일 6시간, 65세 이상 참여자는 1일 3시간 이내로 근무하고, 임금은 시간당 8천350원이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참여자 중 일부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운영되는 캠프보산 마을 홍보 운영 사업에서 먹거리, 공방 등 지역의 홍보 아이템을 발굴하고 단체 관광객 대상으로 캠프보산 해설사 역할 수행을 통해 캠프보산 홍보에 기여하게 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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