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쾌적한 실내환경 조성을 위해 법정 규모 이상의 다중이용시설 사업장에 대해 실내공기질 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간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 점검 시 ▶환기시설 적정 관리 여부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교육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자가 측정 이행 등에 대해 지도·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실내공기 관리를 하지 않으면 야외보다 실내가 더 해로울 수 있다"며 "특히 겨울철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해당 시설의 실내공기질 관리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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