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이 7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부서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2019년 시정 운영 방향 구상에 돌입한다.
첫날 오전 시장실에서 혁신기획관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17일 하남시자원봉사센터가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전 보고와는 달리 김 시장과 부서장 및 팀장들이 함께 각 부서의 핵심 과제 SWOT 분석, 2018년 추진사업에 대한 개선할 점 등을 자유롭게 토론하며 시 발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상호 시장은 "시민이 좋아하고 하남이 좋아지는 시정을 펼쳐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 참여와 부서 간 긴밀한 업무 협업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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