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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서부지부는 신임 본부장에 윤용일(55·사진) 전 광주지역본부장이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윤용일 신임 중진공 경기서부지부장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부산기계공고와 부산대학교 졸업 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중진공 입사 후 부산경남연수원장, 광주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기술지도사와 산업기계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행정·현장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윤 지부장은 "지난해 7월 서해선이 개통됐고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 월곶-판교 복선전철, 신안산선 개통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고 있다"며 "이처럼 수도권 최대 산업단지인 시화·반월산단을 확보하고 있는 경기서부지역은 최근 급격히 향상되고 있는 교통 여건을 비롯해 경기서부 중기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호재도 많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서부지역 발전은 중기 성장에 달려 있다. 수도권의 우수한 인력들이 시화·반월산단 근무를 선호하고 해당 중기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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