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는 오는 11일부터 12월 20일까지 1년간 ‘2019년도 한의약 비만 프로그램’을 5기로 편성해 각 10주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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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3년째 실시하고 있는 한의약 비만 프로그램은 8주간 한의사가 비만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이침(耳針) 및 한약제제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대사증후군센터와 연계해 참여자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 성분, 허리둘레, 혈액, 건강인식도 등을 조사·분석한다.

또 영양 상담과 식이습관 및 만성질환 관리를 통해 운동 습관을 지도한다. 특히, 스스로 체중조절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관리를 통해 체중 감량을 돕는다.

현재까지 프로그램 참여 후 결과 평가에서는 참여자들의 평균 86%가 체지방률이 감소되는 효과를 보였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한의약건강증진실(☎031-870-605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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