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최근 서울 도봉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나눔캠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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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연계 나눔캠프는 장애인 건강 증진, 학습 정보 및 프로그램 교류, 비장애학생과 장애학생, 교직원이 함께 하는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 및 소통문화 조성을 위해 계획됐다.

 캠프에는 도봉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교직원과 교육생 42명, 경복대 장애학생지원센터 교직원과 다솜누리학생봉사단 13명 등 55명이 참가했다.

 경복대는 휠체어, 방한용품, 기부물품을 전달한 데 이어 사회적응훈련, 건강 증진 프로그램, 소통의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호평받았다.

 성효진 도봉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장은 "유익한 레크리에이션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장애학생들의 사회 적응과 소통에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복대와 연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 교류가 활발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경희 경복대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2018년을 마무리하면서 장애학생과 함께 하는 나눔캠프 봉사활동은 모두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장애인의 사회 통합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봉사활동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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