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대희 군포시장이 새해를 맞아 지역 내 노인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고, 시정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듣는 등 원로들의 지혜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번 경로당 방문 기간에 한 시장은 "오랜 시간 군포에 거주하며 다양한 시정을 경험한 어르신들에게 지난 6개월 동안의 민선 7기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지혜를 구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한 시장은 총 19일간 하루에 5~8곳의 경로당을 방문할 예정이며, 노인들이 가장 많이 시설을 이용하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일정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경로당 방문에는 각 행정의 동장과 맞춤형 복지팀장도 동행해 지역 노인들의 여론을 수렴하는 동시에 복지서비스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군포=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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