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보건소가 ‘2019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할 지역 주민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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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만성질환 위험군인 주민에게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상자는 부평구에 주소를 두거나 직장을 둔 만 19~55세 주민이다. 건강검진 결과, 혈압과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건강 위험요인 1개 이상 가지고 있어야 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진단받거나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주민은 제외된다.

 구는 참여자에게 모바일 앱 연동 스마트 밴드를 제공한다. 또 모바일 헬스케어 전담팀이 모니터링해 식생활과 운동지도 등 24주 동안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구민의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시키겠다"며 "예방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평구보건소 건강증진실(☎032-509-5089)로 문의하면 된다.

 장원석 인턴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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