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7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화재경보기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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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국내 화재 피해 현황 파악 ▶화재 예방 및 대응 교육 ▶화재경보기 설치에 따른 화재 예방사례 등의 교육을 받은 뒤 화재경보기를 만들었다.

경기적십자사는 임직원들이 만든 화재경보기 100여개를 이달중 수원시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조손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고수정 과장은 "한 해를 시작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봉사를 하기 위해 화재경보기 만들기에 참여하게 됐다"며 "우리 주위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올 한해 동안 ‘화재 경보기 만들기’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 및 보급해 국내 소외계층을 화재로부터 보호하는 사업을 실시한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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