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2019년도 상반기 공공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7일 구에 따르면 한시적 일자리 제공을 통한 취업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2019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며, 대상은 만 34세 이하 청년근로자 12명과 취약계층 근로자 27명이다. 신청자격은 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의 65% 이하, 재산 2억 원 이하면 가능하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3월 4일부터 7월 12일까지 사업에 참여한다.

이들은 정보화 추진사업과 보건 및 건강 증진사업, 환경정비사업 등 총 6개 분야로 나눠 구청과 보건소, 보훈회관, 각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된다. 임금은 2019년도 최저임금인 시간당 8천350원으로 청년 근로자는 1일 8시간, 65세 미만은 1일 4시간이며, 주차 및 월차수당, 간식비는 별도 지급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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