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는 박귀현 신임 본부장이 지난 4일 취임했다고 7일 밝혔다.

박 신임 본부장은 대구 경신고등학교와 경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경영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8년 협회에 입사해 국제무역연구원과 도쿄지부, 기획조정실, 아중동실 등에서 근무했다. 2003년 도쿄지부원으로 근무 당시 주일대사에게서 표창을 받았고, 2012년 국민훈·포장을 수상했다.

협회 내 대표적 일본통(通)인 박 본부장은 2016년부터 3년간 도쿄지부장을 역임하며 한일 무역 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박 본부장은 "지역 수출기업의 대일본·대아시아지역 무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재임기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