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아동들 신학기용품 걱정 없게 도움 손길

인천 옥련동 소재 ‘재경이네 정육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성금 전달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재경이네 정육점’이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저소득 아동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새해를 맞아 지역 주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 저소득 아동을 위한 신학기 용품 지원 캠페인에 쓰일 예정이다.

재경이네 정육점은 평소에도 저소득 아동 장학금 지원, 고객 아이스크림 구입비 후원 등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매장이다.

김재운 대표는 "매출의 일부를 지역 어린이를 위한 후원금으로 사용하게 돼 행복하다"며 "지역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행복한 신학기를 시작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김희연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