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옥련시장에 위치한 현대태권도가 최근 옥련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라면 10상자(350개)를 전달했다.

전달된 라면은 현대태권도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라면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은 것이다.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수련생들은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자 라면 모으기 운동에 동참했다.

임태원 관장은 "선뜻 라면을 모아 준 수련생들과 학부모들께 감사 드린다"며 "사랑으로 모은 라면이 우리 주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