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시청역 1·2호선 환승구간에 자원봉사 2만 시간 달성자의 고귀한 손을 전시하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자원봉사 2만 시간은 1일 4시간씩 약 14년을 하루도 빠짐 없이 해야 달성할 수 있는 시간이다. 최저임금으로 계산시 1억 원을 훌쩍 넘는 금액이다.

핸드프린팅 영구보관 대상자인 고재창(미추홀구) 씨는 초등학교 교통지도를 비롯해 청소년 선도 및 안전지킴이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김용복(부평구) 씨는 환경정화 활동, 산불 감시 등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