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점포 화재, 동트기전 혹한에 사투를 벌이면서 … ‘크기’ 키울 상황 이전에
영하권 날씨에 하마터면 인명피해가 날 뻔 했다. 목포의 한 대형 시장 점포에서 새벽에 발생한 화재가 신속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해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7일 전라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목포시 산정동 점포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 즉시 소방차량이 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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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 점포 화재

이십여 분 만에 초기 진화했으며 다친사람은 없은 것으로 알려졌다. 열세개 점포가 탔으나 주변에 옮겨붙는 것을 방지했다는 점은 긍정적인 평가 요소이다. 

다닥다닥 붙어있는 것을 감안하면 큰 화를 막은 것이라고 할 수 있다.지난해 2월 경남 통영 모텔에서는 불이나 투숙객 4명이 경상을 당했다. 

이날 불이 난 객실에는 50대 남성 1명이 투숙 중이었다. 그는 건물에서 떨어져 크게 다쳤다. 불은 30분만에 진압됐지만 인근 주민들은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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