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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평생학습관은 평생학습 브랜드구축을 위해 ‘삼삼오오 학습마실 길거리학습관’(이하 길거리학습관)사업의 상표등록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길거리학습관은 3명 이상이 5분 이내의 거리의 학습공간에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3A(Anyone, Always, Anywhere)를 기반으로 하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사업이다.

길거리학습관은 지난 2017년 제1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사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까지 38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일반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학습공간 뿐만 아니라 아파트학습관, 어울림(다문화)학습관, 지하철역 인근학습관 등 특화된 학습공간까지 확대 발굴해 운영 중이다.

시 관계자는 "길거리학습관의 상표등록은 이 사업을 시 대표 평생교육브랜드로 발전시키고, 타 지역에서도 길거리학습관 모델이 좋은 사례가 됐으면 하는 취지에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길거리학습관 뿐만 아니라 ‘청년 네트워크 사업’, ‘평생교육 포럼’, 학습의 기술 ‘배움 성장학교’ 등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신규 기획해 추진한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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