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펼쳐온 민·관 보건복지협력사업인 ‘달리는 행복 돌봄 이웃들’ 사업이 5년 연속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 지자체 활동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마을의 활력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매년 추진하는 농촌재능나눔사업이다.

지원대상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심사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와 외부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로 진행됐다.

군의 ‘달리는 행복돌봄’은 지난 2015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재능나눔사업 공모에 5년 연속 선정돼 총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 사업비는 4천만 원 규모로 양평종합사회복지관, 양평노인복지관, 양평장애인복지관 등 지역 내 복지기관을 비롯한 민간 자원봉사자로 구성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군은 2016년 농촌재능나눔사업 평가 부분 전국 2위를 비롯해 2017년 대한민국 농촌재능나눔 대상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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