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평택직할세관장으로 안문철(58)부이사관이 지난 7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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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문철 신임 세관장은 인천 출신으로 제물포고와 국립세무대를 졸업(1기)하고 1983년 관세공무원으로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공항세관, 기획재정부, 인천세관 심사국장·휴대품국장, 관세청 대변인·감사담당관, 서울세관 조사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관세청·기재부의 핵심 요직과 풍부한 일선 세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 내·외부 관리에 정통,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극대화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안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관세청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한 현장 중심 혁신활동을 올해는 전 직원이 생활화해야 한다"며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관세행정 지원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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