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수질복원과 신택균 주무관이 ‘제8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선정돼 지난 7일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기관 현판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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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주무관은 하수처리의 달인으로 선정됐다. 특허등록 4건 및 특허출원 2건 등의 기술을 개발해 1억200만 원의 세외수입금을 창출하고, 제안 및 업무 개선을 통해 약품비 절감과 하수처리효율 증대 효과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으며, 하수처리장치를 개발해 시 직무발명가 1호가 됐다.

신 주무관은 "단순히 업무를 개선하려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했지만 기술 개발과 예산 절감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며 "재능은 신이 내린 선물이 아니라 작은 관심에서 출발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숙련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최고 전문가를 선발하는 것으로, 개인에게는 최고 영예의 호칭과 달인 인증패가 수여되고 달인이 속한 지자체에는 달인 배출기관 인증패가 수여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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