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시·군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농협은 1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농·축협 선거관리반장과 시·군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별 후보예정자 간담회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축협 결산총회 시 ‘공명선거 구현 결의대회 및 교육’ 실시 등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농협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창현 경기농협본부장은 "3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올해 유일한 전국 규모의 선거로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본부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 경기도 담당 한기열 상무는 "각 시·군지부 및 농·축협 담당자는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대언론 홍보활동 강화 등 농·축협의 공신력을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명선거 지도에 만전을 기해 농협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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