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오는 3월 13일 실시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시·군지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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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는 농협경제지주 한기열 상무, 남창현 경기지역본부장, 시·군 지부장 등 50여 명이 참석, 깨끗하고 공정한 공명선거 구현과 농가 소득 5천만 원 달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31개 시·군지부장이 지역별 공명선거 추진대책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농협은 1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농·축협 선거관리반장과 시·군농정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명선거 추진 결의대회를 열고 지역별 후보예정자 간담회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 개최, 농·축협 결산총회 시 ‘공명선거 구현 결의대회 및 교육’ 실시 등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경기농협의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남창현 경기농협본부장은 "3월 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는 올해 유일한 전국 규모의 선거로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가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본부 공명선거추진대책위원회 경기도 담당 한기열 상무는 "각 시·군지부 및 농·축협 담당자는 공명선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대언론 홍보활동 강화 등 농·축협의 공신력을 실추시키는 일이 없도록 공명선거 지도에 만전을 기해 농협의 신뢰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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