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서울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내 농업인의 소득 증진과 농식품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6천122억 원 규모의 ‘농식품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주요 자금은 ▶농식품 수출지원자금 ▶식품외식 종합 자금 ▶수출·식품시설 현대화 자금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지원 자금 등이다.

지원 대상은 농산물을 수매·가공·유통·수출하거나 사업 준비 중으로 올해 사업 시행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고정금리(농업경영체 2∼2.5%, 일반업체 3%) 또는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다.

융자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aT 홈페이지(www.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해당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31일까지 aT 서울경기지역본부에 제출하면 된다.

aT 서울경기지역본부 관계자는 "올해는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 및 기술형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대출을 도입하는 등 농식품기업에 대한 융자 지원을 확대해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이루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