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형 쉐보레 볼트EV.  <한국지엠 제공>
▲ 2019년형 쉐보레 볼트EV. <한국지엠 제공>
쉐보레는 9일부터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전기차 볼트EV 2019년형 모델에 대한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8일 밝혔다. 볼트EV는 1회 충전 주행거리 383㎞로 2017년 출시 첫해와 지난해 모두 계약을 개시한 당일 완판 기록을 세웠다. 쉐보레는 올해 도입 물량을 지난해(5천 대)보다 늘려 확보하고 연중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볼트EV는 전기차 전용으로 개발된 고강성 경량 차체에 60kWh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 시스템을 탑재해 204마력의 최대출력과 36.7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볼트EV 2019년형은 새롭게 추가된 스위치 블레이드 실버와 스칼렛 레드, 오션 블루 컬러를 포함해 외장 색상은 5개 종류가 있으며, 가격은 LT 4천593만 원, LT 디럭스 4천693만 원, 프리미어 4천814만 원이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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