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중소기업 환경개선 자금 이자지원 사업’을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환경개선에 따른 재정적 어려움 해소와 대기질 개선 등 환경과 경제가 공존하는 것이 목적이다. 2015년 시 재정악화에 따라 이 사업은 중단됐다.

시는 융자금 이자 지원 중단으로 업체의 환경 개선사업이 감소하고, 인천환경전문공사업협회에서 지원사업 재개 건의에 따라 올해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절차 및 대상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또는 기타 환경개선자금 융자금을 지원받은 중소기업체로부터 업체당 융자금(최대 2억 원 내)의 이자 보전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환경개선자금 이자 지원은 대기와 폐수, 악취 등 환경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방지시설 개선 융자금에 대한 이자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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