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지역의 악취 제로를 위해 나섰다.

8일 구에 따르면 악취배출시설을 설치·운영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악취방지시설 설치·개선 보조금을 지원한다. 구는 ▶반복적인 악취 민원으로 시설개선이 시급한 경우 ▶악취중점 관리대상 업체로 선정된 경우 ▶현장조사 결과, 시설개선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중 영세사업장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보조금 지원 규모는 총 2억6천250만 원이며, 업체별로 방지시설 신규 설치 시 5천만 원, 시설개선 3천만 원에 한해 사업비의 70% 내에서 금액을 지원한다. 세한 사항은 남동구청 환경보전과(☎453-26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병기 기자 rove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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