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 사격선수단이 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소총 부문 김혜인(30)과 편아해(23)를 영입했다. 김혜인은 지난해 여자 공기소총 부문 국내 랭킹 39위로 전남지사배 전국사격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다. 편아해는 국내 랭킹 23위로 2017년 사격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미추홀기와 한국실업사격연맹회장배 및 전국 실업단 사격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재 구 사격선수단은 권총 강은라(42)·김미정(42)·고다은(37)·장지현(20)과 소총 정은혜(30)·노보미(31)·김현주(25)·김혜인·편아해 등 총 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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