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8일 남동구 사옥에서 감사실 주관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공사는 2013년 1월 이후 7년간 매월 ‘청렴의 날’을 지정해 청렴실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첫 번째 캠페인에서는 사내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시민 앞에 따뜻하게! 부패 앞에 당당하게!’라는 구호를 활용해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외부 강의 등의 신고’를 주제로 공사 임직원들이 외부 강의 등을 할 때 사전 서면신고 의무를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사례금 및 시간, 횟수 등에 대한 기준을 홍보해 향후 불미스러운 위반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강신원 상임감사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3등급을 획득한 공사는 새해 다양한 부패방지 및 청렴실천 활동을 통해 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신뢰받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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