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또 다른 파도의 예고편이었나... 미국 체조주치의 175년형도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한 심석희 선수 추가 고소 내용이 전해졌다.

8일 연합뉴스 측이 심석희 선수 측극 인터뷰를 전하면서, 성폭행 관련 진술과 고소 관련 내용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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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재범

이는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온다. 폭행혐의에 이어 성폭행까지 거론되었다는 것은 스포츠계에 대한 대중들의 실망을 불러오고 있다.

조재범 전 코치 측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변호사를 통해 밝혔다고 한다. 이에 앞으로 어떤 전개가 펼쳐질 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법적인 공방이 있었다.

지난해 미국의 체조선수 주치의였던 래리 나사르(54)는 무려 156명의 선수들을 치료 핑계료 성폭행 해왔다고 알려졌다. 법원은 그에게 175년 형을 선고했다.

특히 래리 나사르는 2014년 미시간 주립대 교수로 재직할 당시, 여학생들로부터 '추행 신고'를 당했지만 지역언론 보도 외에는 공론화되지 못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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