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기해년에도 드리워진 '그림자'인가 심석희에게 어찌

'성폭행' 키워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뉴스를 장식 중이다.

지난해 각계 각층에서 '미투 폭로'가 이어졌는데, 올해에는 쇼트트랙 선수 심석희가 조재범 전 코치에 대해 성폭행 추가 고소를 했다고 알려졌다.

현재 조 전 코치는 변호사를 통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상태이기에 상황을 단언 할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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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캡처 심석희 선수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조재범 전 코치는 반박하고 있다.

그러나 계속해서 이러한 성폭행 관련 뉴스가 전해지는 것에 대중들은 피로감을 호소 중이다.

이밖에도 몰카 부터 리벤지 포르노, 또 데이트 폭력 등 다양한 사안이 최근의 이슈들이었다.

중국에서는 'Me too'가 검열에 걸리자, 비슷한 발음인 '미투(쌀토끼)' 를 사용해 대학 교수의 성폭행을 고발한 졸업생 사례도 있었다.

심석희 선수는 가족과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용기를 냈다며 유사한 사건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했기에 밝힌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재범 전 코치는 반박하고 있는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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